"은행보다 많이 대출" 소상공인 속여 거금 편취한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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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감정을 통해 기존 은행권보다 많은 금액을 대출해 줄 테니 감정평가 비용과 대출 수수료를 달라"고 속여 소상공인 B씨 등 2명에게서 1억3천700만원을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금융거래·통신내용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지속해서 추적했고 A씨로 특정해 서울 강남 고급빌라 부근에서 검거했다.
A씨는 편취한 돈을 자신이 사는 고급빌라 월세나 신용카드 대금 등 생활비와 빚 갚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