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사 공장 화재 2시간여 만에 진화…5명 자력 대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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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공장 건물 일부와 폐가전제품이 쌓인 야적장을 태웠다.
불길이 번지며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공장 관계자 등 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40대, 소방관 127명, 경찰 15명 등 142명을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면서 인근 경북 칠곡군에까지 넘어가기도 했다.
달성군은 세천리 인근 주민에게 "공장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니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하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은 불씨를 정리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