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출장비 타낸 광주 자치구 간부 공무원들 중징계
출장비를 부당하게 타낸 광주 자치구 간부급 공무원들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15일 광주시와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광산구 소속 5급인 A과장과 B동장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

공무원의 중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이 포함된다.

A과장과 B동장은 출장명세를 허위로 보고해 각각 60만원 상당의 여비를 부당하게 타냈다.

이들의 공직 비위 행위는 행정안전부의 제20대 대통령선거 대비 특별감찰에서 적발됐다.

광주시와 광산구는 개인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정확한 징계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