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시외버스 길가 세워진 승용차 충돌…2명 다쳐
14일 오전 7시 14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한 사거리에서 시외버스가 길가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와 가로수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27)씨와 동승자 B(18)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에 있던 기사와 승객 등 6명은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교차로를 직진하던 중 좌회전하는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버스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