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추진…원익엘앤디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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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면 재오개·문화리 일원 122만㎡의 터에 들어설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은 숙박시설, 레저‧문화시설, 테마정원 등 복합관광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2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충주시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한 힐링과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7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입과 2조원의 생산 유발, 3천2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의 관광개발 잠재력을 제대로 평가하고 투자를 결정한 원익 측에 감사한다"며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은 만큼 사업자, 주민과 합심해 이 사업을 성공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원익엘앤디는 강릉의 메이플골프리조트와 금산의 하늘물빛정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는 원익그룹의 계열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