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마이스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최대 900만원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관광·마이스 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부산시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지역혁신 프로젝트(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하나로 추진된다.

부산지역 여행, 관광숙박, 전시·국제회의, 행사 대행, 의전·수송 등 관광·마이스 관련 기업과 관광·마이스 분야에 활용되는 정보통신기술 개발 및 제공, 시스템·장치업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이 정규직원을 신규로 채용하면 브랜딩, 디지털화, 상품 개발, 행사 개최, 일터 혁신 등 5개 분야 중 1개 분야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원금 규모를 확대해 신규 정규직원 1명당 300만원,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구인상담 및 맞춤 인재 알선, 일자리 박람회 참가 등 전문적인 구인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