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24만명으로 줄어…중증병상 가동률 40%대로 낮아져

경기도는 1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3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7천996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3만7996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2만2천명 감소
전날(12일) 5만1천796명보다 1만3천800명 줄었고, 일주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지난 6일 6만256명에 비해서는 2만2천260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40만5천483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69명이 발생해 전날(39명)보다 30명 줄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5천283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3천433명)·화성시(3천98명) 등 2개 시가 3천명을 넘었고, 용인시(2천893명)·성남시(2천795명)·고양시(2천732명)·부천시(2천215명) 등 4개 시는 2천명대를 나타냈다.

이어 평택시(1천672명), 남양주시(1천653명), 안양시(1천537명), 파주시(1천496명) 등의 순이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37.9%로 전날(39.3%)보다 1.4%포인트 내렸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48.6%로 전날(50.7%)보다 2.1%포인트 낮아지면서 40%가 됐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4만7천800명으로, 전날(25만2천560명)과 비교해 4천760명 줄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5%, 3차 63.2%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