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만2000명대 신규 확진
광주·전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만2천명대를 기록했다.

1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5천661명, 전남 6천912명 등 1만2천573명이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53명, 요양시설 17명, 정신건강 시설 12명 등 집단 감염 사례가 83명 확인됐다.

전남에서도 여수의 병원·요양시설 11곳에서 101명이 확진되는 등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으나 대부분은 세부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지역 내 감염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는 순천 1천210명, 여수 998명, 목포 850명, 광양 615명, 나주 467명, 무안 343명, 해남 262명, 고흥 214명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