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출산 감소와 타지역 이주 등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소재 기관(기업)과 범시민을 대상으로 주소 갖기 운동을 확산하고 동참 분위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유관기관, 기업, 학교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목포에 주소를 두지 않는 근로자에게 분야별 각종 혜택과 다양한 전입 지원 시책 등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목포시 전입을 환영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명 이상이 전입한 세대주에게는 목포사랑상품권과 전입 축하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 목포에 전입할 경우 생활안정자금을 1인당 최대 60만원을 3회 분할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증가와 경제도약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와 함께 인구 위기를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목포시 인구는 21만8천여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