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25만명으로 줄어…중증 병상 가동률은 50.7%로 상승

경기도는 13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2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1천796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5만1796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2만5천명 감소
전날(11일) 5만4천191명보다 2천395명 줄었고, 일주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 5일 7만6천900명에 비해서는 2만5천104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36만7천498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39명이 발생해 전날(30명)보다 9명 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5천214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4천491명)·화성시(4천222명) 등 2개 시가 4천명을 넘었고, 부천시(3천754명)·고양시(3천580명)·성남시(3천357명) 등 3개 시는 3천명대를 나타냈다.

이어 안산시(2천643명), 남양주시(2천258명), 평택시(2천241명), 파주시(2천119명), 안양시(2천66명) 등의 순이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39.3%로 전날(38.5%)보다 0.8%포인트 올랐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50.7%로 전날(45.7%)보다 5.0%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5만2천560명으로, 전날(26만3천430명)과 비교해 1만870명 줄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5%, 3차 63.1%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