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KB증권은 KB국민카드의 페이먼트 기반 종합금융플랫폼인 'KB페이(KB Pay)'를 통한 주식투자서비스를 오픈하고 '국내주식쿠폰 및 국내주식 추첨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KB페이 이용 고객들은 별도의 KB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KB페이 앱 내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뿐만 아니라 국내 및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오는 5월 15일까지 KB페이에서 KB증권 주식거래(위탁)계좌를 최초로 개설하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쿠폰 제공 및 국내주식 추첨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KB페이 앱을 통해 주식거래(위탁)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주식쿠폰 5000원을 지급한다. 국내주식쿠폰은 KB증권 대표 MTS M-able(마블)과 간편 MTS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국내주식(단, K-OTC 제외) 5000원 이상 매수 시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KB증권 MTS의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지급일로부터 90일 내에 사용 가능하며 주문 체결 시 현금 5000원이 즉시 계좌로 입금된다.

더불어 KB증권은 M-able, M-able mini 및 모바일웹에서 비대면 주식거래(위탁)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 대상으로 웰컴 초이스 쿠폰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진행 중이다. 금융쿠폰 4종(국내주식/해외주식/펀드/ELS) 중 원하는 쿠폰 1개를 선택하면 1만원이 지급돼 금번 이벤트 혜택까지 총 1만5000원의 쿠폰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KB페이 주식투자서비스를 통해 1만원 이상 주식 거래 시 주식거래(위탁)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 대상으로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KB금융, LG디스플레이 종목 중 1종목을 추첨해 총 100명에게 지급한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금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주식투자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KB증권은 타 금융업종과의 다양한 특화 서비스 제휴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또한 비대면 채널 이용 고객들의 자산관리와 투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및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