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속도 낸다…첫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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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권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산을 생산해 고유한 정체성을 형성해 온 권역을 뜻한다.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마한, 탐라 등이 있다.
정비 계획은 지난해 6월 시행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만들어졌으며, '고대의 역사문화, 오늘의 유산, 미래의 자산'을 정책 표어로 삼았다.
목표는 역사문화권 가치 창출 마련, 역사문화권 정비를 통한 지역 활성화, 참여와 협력을 위한 역사문화권 국가경영으로 설정됐다.
정책 과제는 대과제 6개, 중과제 15개, 세부 과제 34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조사와 연구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며 "전문인력 강화와 국제교류 촉진 같은 내용도 계획에 담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