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만1648명 확진…감염자 7명 치료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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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5일 3만1천2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였고 지난 8일부터는 사흘째 1만명 미만에 머물렀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95만1천39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6만3천651명이다.
또 코로나19 감염자 7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186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3명은 각각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 3곳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한 요양원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9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91명으로 늘었다.
미추홀구 한 요양병원에서도 코호트 격리 중 13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 수는 159명이 됐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407개 중 201개(가동률 49.4%)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2천12개 중 417개(가동률 20.7%)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2천43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3만5천346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7만823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