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보다는 1만5천명 감소…중증환자 병상가동률 40%대로 낮아져

경기도는 12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1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4천191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5만4191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2만8천명 증가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늘면서 일요일이었던 전날(10일) 2만5천775명에 비해 2만8천416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지난 4일 6만9천364명과 비교하면 1만5천173명 감소한 수치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31만5천720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30명이 발생해 전날(66명)보다 36명 줄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5천175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5천473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4천825명)·화성시(4천267명)·고양시(4천259명)·성남시(4천150명) 등 4개 시도 4천명을 넘었다.

이어 남양주시(2천664명), 평택시(2천632명), 시흥시(2천448명), 안산시(2천395명), 안양시(2천214명) 등의 순으로 확진자가 많았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38.5%로 전날(43.5%)보다 5.0%포인트 내려갔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45.7%로 전날(57.6%)보다 11.9%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6만3천430명으로 전날(29만9천183명)과 비교해 3만5천753명 줄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5%, 3차 63.1%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