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천안·아산·서산·당진서 PCR 검사소 운영
충남도교육청은 학생·교직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천안·아산·서산·당진교육지원청에 거점형 유전자증폭(PCR) 검사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천안·아산 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까지, 서산·당진 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점심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시 제외) 오후 4시까지다.

검사소는 학생·교직원 가운데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14세 미만 학생은 보호자를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교육청은 지난달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확진자가 나온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단검사를 하는 '학교 이동형 PCR 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동형과 거점형 PCR 검사소를 운영해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