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랑의 열매는 12일 부산시청에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인 나눔 명문기업 공동 가입식을 했다.
이날 가입식에서 약정한 기부금은 모두 15억원이다.
나눔 명문기업에 새로 가입한 기업은 은산해운항공(양재생 회장), 선보유니텍(김청욱 대표), 디알종합건설(황의순 회장), 세강(이경신 회장), 라움팰리스(이진수 회장), 보성신항물류(최성식 회장), 대한이엔지(박철우 대표)가 있다.
또 푸드웨이(신재우 대표), 국제식품(정창교 회장), 양산컨트리클럽(박창현 회장), 나라의료재단(최영호 이사장), 대방건축사사무소(서상구 대표), 프라임텍스(이인 대표), 수근종합건설(성석동 회장), 와이씨텍(박수관 회장)도 이름을 올렸다.
2019년 나눔 명문기업이 출범한 이후, 15개 기업이 동시에 가입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번 가입으로 부산 나눔 명문기업은 모두 38곳으로 늘어났는데,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최다 규모다.
나눔 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전문 기부 프로그램이다.
나눔 명문기업 가입 문의는 ☎ 051-790-1404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