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성웅 이순신 축제 취소…'탄신 기념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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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대안 행사로 '성웅 이순신 탄신 기념 주간'(4월 26∼5월 1일)을 운영한다.
이순신 장군의 국난극복 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사와 이순신종합운동장, 신정호 일원에서 진행된다.
현충사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2022 현충사 달빛 야행'이라는 제목의 야간 개장 프로그램을 연다.
재즈 클래식 공연, 청사초롱 야간 산책 체험, 연못 소원등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현충사 경내에서 진행된다.
오는 3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이순신 탄신 기념 '축구 보고, 공연 보고'가 진행된다.
이날 아산프로축구단과 수원FC의 친선교류 경기가 열리는데, 경기가 끝나면 지역 예술단체와 초청 가수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진다.
오는 27∼29일 신정호 일원에서는 '제1회 아산 충무공 액션영화제'가 열린다.
시와 사단법인 영화인총연합회 아산지부, 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아산 충무공 국제액션영화제'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한국 액션 영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액션 영화인들이 함께 모여 우정을 나누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병관 복지문화체육국장은 "3년 연속 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대안으로 마련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