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출신 학생 기숙사인 '강화장학관'의 사용료를 올해 상반기에만 한시적으로 50% 감면한다고 11일 밝혔다.
장학관 사용료는 올해 6월까지 월 13만원에서 6만5천원으로 조정된다. 강화군은 이미 3개월치 사용료를 낸 학생들에게 50%의 금액을 환급해주고, 비대면 수업으로 입주 유예 신청을 한 경우에는 미입주 기간 사용료 100%를 환불해주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 자치교육과(☎ 032-930-3329)에 문의하면 된다.
강화장학관은 지역 출신 학생들이 학업을 위해 서울에서 지낼 때 거주 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건립된 기숙사다. 제1 장학관은 72실 규모로 2014년 서울시 영등포구에, 제2 장학관은 58실 규모로 2019년 서울시 중구에 건립됐다.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라이브커머스 교육생 모집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마케팅 전문 유튜브·라이브커머스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카카오·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유통 방식을 말한다. 교육 내용은 라이브커머스의 이해, 유튜브 실전, 개인별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5월 17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6시에 진행된다. 비용은 무료이며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센터(☎ 032-934-3088)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