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린이 통학버스 10대 중 6대 법규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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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등받이 불량·어린이 정지 표시 불량 많아
충북 지역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10대 중 6대는 안전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지난달 3일부터 35일간 지자체·경찰서·교육지원청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실태를 합동 점검한 결과 버스 127대 중 88대(69.3%)에서 위반 사항 203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반 유형으로는 좌석 등받이(머리 지지대) 설치 불량과 어린이 정지 표시장치 작동 불량이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청주 26대(63건), 진천 23대(46건), 증평 13대(25건), 영동 9대(17건), 음성 6대(12건), 옥천 5대(19건), 괴산 4대(13건), 보은 2대(8건) 순이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시정명령 등이 내려졌다.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장은 "도내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해서 점검·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지난달 3일부터 35일간 지자체·경찰서·교육지원청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실태를 합동 점검한 결과 버스 127대 중 88대(69.3%)에서 위반 사항 203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반 유형으로는 좌석 등받이(머리 지지대) 설치 불량과 어린이 정지 표시장치 작동 불량이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청주 26대(63건), 진천 23대(46건), 증평 13대(25건), 영동 9대(17건), 음성 6대(12건), 옥천 5대(19건), 괴산 4대(13건), 보은 2대(8건) 순이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시정명령 등이 내려졌다.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장은 "도내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해서 점검·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