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2992명 신규 확진…엿새 연속 하락세 지속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1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천992명 증가한 62만2천3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1만3천540명을 기록한 데 이어 6일 1만2천103명, 7일 9천752명, 8일 9천224명, 9일 7천683명, 10일 7천69명에 이어 엿새째 하락세를 지속한 것이다.

사망자는 11명이 증가해 누계는 1천67명이다.

재택치료자 수는 집중관리군 5천192명을 포함해 5만6천422명이다.

현재 지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환자용 병상 69.3%, 중등증 병상 42.4%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85.0%, 2차 83.9%, 3차 58.0%로 각각 전국 평균보다 2.7% 포인트, 2.8% 포인트, 6.2% 포인트 낮은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