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잠실 롯데월드' 33년 만에 전면 재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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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개장 '잠실 롯데월드' 재개발 검토
![[단독] '잠실 롯데월드' 33년 만에 전면 재개발 추진](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B20200607180951067.jpg)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월드 사업부를 운영하는 호텔롯데는 최근 잠실 롯데월드를 재개발 수준의 리마스터(리모델링)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롯데물산에 발주, 의뢰했다. 롯데물산은 초고층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롯데월드몰 등 그룹 핵심 부동산 자산 관리를 맡고 있는 곳이다.
잠실 롯데월드는 88서울올림픽 이듬해인 1989년 개장한 서울 내 대표적인 테마파크다. 부지만 12만8,246㎡에 달하며 호텔과 백화점, 마트, 공연시설까지 몰려있다. 2014년 개장한 제2롯데월드에 비해 노후화돼 그룹 내에서도 최우선 개발 과제로 꼽혀왔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31일 부산 기장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개장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관광수요 부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