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사회단체, 주일미대사관 인근서 한미연합훈련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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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그간 한미연합훈련에 전략폭격기 B-2·B-52나 핵항공모함, 핵잠수함 등이 투입됐다면서 한미 양국은 연합훈련이 방위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규모 등에 비춰보면 훈련이 한반도에 군사·정치적 긴장을 키웠다고 현장에서 배포한 문서에서 주장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대사관에서 약 150m 떨어진 곳까지 접근해 "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한미 공동 군사 연습을 취소하라", "한미일 군사 동맹 절대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고 약 30분 만에 자진 해산했다.
한미 군 당국은 이달 12∼15일 사전 연습을 거쳐 18∼28일 본 훈련을 하기로 연합훈련 계획을 세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