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만2192명 신규 확진…나흘 연속 1만명대
경남도는 7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만2천192명이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

1만3천466명이었던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나흘 연속 1만명대 확진이 이어졌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 창원 4천343명. 김해 1천850, 진주 1천236명, 양산 1천74명 등에서 네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거제 975명, 통영 449명, 사천 419명, 밀양 372명, 창녕 221명, 거창 209명, 함안 199명, 함양 162명, 산청 153명, 고성 139명, 하동 113명, 남해 107명, 합천 93명, 의령 78명 등이었다.

치료 중인 환자의 사망 집계도 추가됐다.

지난 1일부터 7일 사이 50∼90대 확진자 19명이 숨졌다.

위중증 환자는 40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4%다.

8일 오전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50.1%, 3차 예방 접종률은 63.6%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9만8천975명(입원 1천222명, 재택치료 9만8천566명, 퇴원 79만8천289명, 사망 898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