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제한없는 온·오프 일반참관 기회도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피자 피칭 라운지(PPL)를 28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피자 피칭 라운지는 피자를 먹으며 진행하는 캐주얼 IR 피칭 행사를 말한다.

투자사,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한 투자 유치 및 사업 제안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국내 굴지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과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한다.

피칭기업으로 선발된 3개 사는 스파크랩과의 1대1 투자 멘토링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며, 당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부산·경남·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벤처투자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난 3월 창업지원 협의체 'BUG's'를 출범시켰다.

센터별 창업 액셀러레이팅 역량을 집중해 지역기업의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피자 피칭 라운지'에서는 부산 외에도 울산·경남 소재 업력 7년 미만 스타트업에도 피칭 참여의 문을 열어놓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7일까지 신청서를 내면 된다.

별도 참가 제한이 없는 일반참관은 온·오프라인 참가 방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28일 행사 당일까지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