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축제 30주년 기념' 발행 에버랜드 NFT 큰 인기 속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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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매일 개시 15초만에 판매 종료…총 11종 330개 제작
에버랜드가 올해 튤립축제 30주년을 기념해 발행한 '튤립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이 높은 인기 속에 완판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튤립 NFT 11종 330개를 하루 60∼90개씩 판매한 결과 매일 단 15초 만에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NFT는 특정 자산의 소유권과 거래 내역을 블록체인(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에 저장한 디지털 자산의 한 종류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와 달리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받기 때문에 희소성을 지닌다.
에버랜드는 1992년 시작한 튤립축제 30주년을 맞아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이슬로 작가 등 디자이너들과 함께 젊고 트렌디한 튤립 콘텐츠를 제작해 NFT를 만들었다.
이번에 판매된 튤립 NFT 아트 작품은 1990년대 탄생했던 에버랜드 튤립 캐릭터 '튤리'를 테마로 해 네온 조명, 블록, 타임랩스, 3D 영상 등 독특한 형태로 제작됐다.
튤립 NFT는 그라운드엑스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단위인 '클레이'로 개당 50∼70클레이 확정가로 판매됐다.
1클레이가 약 1천500원 상당인 것을 고려하면 작품당 10만원 안팎으로 판매된 것이다.
이 작품들은 거래가 가능하며, 거래 시 가격도 변동될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에버랜드가 발행한 첫 NFT 작품이었고,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캐릭터를 작품화했다는 점에서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에버랜드가 올해 튤립축제 30주년을 기념해 발행한 '튤립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이 높은 인기 속에 완판됐다.

NFT는 특정 자산의 소유권과 거래 내역을 블록체인(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에 저장한 디지털 자산의 한 종류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와 달리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받기 때문에 희소성을 지닌다.
에버랜드는 1992년 시작한 튤립축제 30주년을 맞아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이슬로 작가 등 디자이너들과 함께 젊고 트렌디한 튤립 콘텐츠를 제작해 NFT를 만들었다.
이번에 판매된 튤립 NFT 아트 작품은 1990년대 탄생했던 에버랜드 튤립 캐릭터 '튤리'를 테마로 해 네온 조명, 블록, 타임랩스, 3D 영상 등 독특한 형태로 제작됐다.
튤립 NFT는 그라운드엑스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단위인 '클레이'로 개당 50∼70클레이 확정가로 판매됐다.
1클레이가 약 1천500원 상당인 것을 고려하면 작품당 10만원 안팎으로 판매된 것이다.
이 작품들은 거래가 가능하며, 거래 시 가격도 변동될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에버랜드가 발행한 첫 NFT 작품이었고,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캐릭터를 작품화했다는 점에서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