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환경단체 "낙동강 녹조가 밥상 위협…수문 개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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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 학교급식경남연대는 6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낙동강 수문을 열고 녹조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낙동강 물로 재배한 쌀과 무·배추에서 남세균 독성물질이 검출된 결과를 토대로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낙동강 녹조라테'의 독성이 한국인의 밥상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낙동강 물로 재배한 농산물이 일반 가정은 물론 시중 식당과 학교를 비롯한 공동급식소를 통해 밥상에 오르고 있을 것"이라며 낙동강에서 생산된 쌀과 농산물에 대한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관리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도 낙동강 녹조 문제와 농업용수 문제에 대한 대책 발표가 없다"며 낙동강 유역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이들 단체는 낙동강 물로 재배한 쌀과 무·배추에서 남세균 독성물질이 검출된 결과를 토대로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낙동강 녹조라테'의 독성이 한국인의 밥상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낙동강 물로 재배한 농산물이 일반 가정은 물론 시중 식당과 학교를 비롯한 공동급식소를 통해 밥상에 오르고 있을 것"이라며 낙동강에서 생산된 쌀과 농산물에 대한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관리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도 낙동강 녹조 문제와 농업용수 문제에 대한 대책 발표가 없다"며 낙동강 유역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