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틀 연속 1만명대…누적 확진 95만명 넘어(종합)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5일 하루 1만48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6일에는 오후 2시까지 6천42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95만명을 넘어 부산시민의 28.7%인 95만5천630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4일에도 1만2천265명이 확진됐다.

부산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4만2천43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점차 감소세를 보였다.

6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90명으로 줄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8%를 기록 중이다.

재택치료 확진자도 6만6천777명으로 감소했다.

이 가운데 13.1%인 8천771명은 집중 관리군으로 분류됐다.

5일 기저질환이 있는 60∼80대 확진자 2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629명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