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가공식품 홍보 판매' 공주알밤센터 14일 준공
충남 공주시 특산물인 알밤과 알밤 가공식품의 홍보·판촉을 위한 공주알밤센터가 오는 14일 금성동 공산성(사적 제12호) 인근에서 문을 연다.

6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9억원이 투입된 공주알밤센터는 지상 2층, 건물면적 244㎡ 규모의 한옥으로 건립됐다.

건물 내부는 알밤 전시·홍보관, 알밤 무인판매점, 알밤 카페 등으로 꾸며진다.

김정섭 시장은 "알밤센터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에서는 2천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인 6천530여t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