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며 보고 느끼고…삼척시, 타지역 청년 '한 달 살기' 운영
강원 삼척시가 다른 지역 청년들에게 삼척을 여행하며 삼척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시범 운영하는 '삼척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삼척 여행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른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의 청년이다.

삼척시는 지원 동기, 홍보 계획 등 서류 심사로 15∼2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팀당 최대 2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선정 팀들에게는 1박 기준 최대 5만 원의 숙박비 등 팀당 최대 141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가 신청 서류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접수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6일 "관광지 홍보, 체류형 여행 활성화, 인구 유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