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식] 상권 르네상스 사업 유치 나서…5년간 12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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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강원 원주시는 6일 오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도심 상권활성화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원주소식] 상권 르네상스 사업 유치 나서…5년간 120억 지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PYH2022031813650006200_P4.jpg)
쇠퇴해가는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로 지역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활성화 사업을 통합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5년간 최대 120억 원이다.
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경제진흥과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와 도, 관계기관, 구역 내 상인, 학계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병철 경제진흥과장은 "사업 유치를 통해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곡초·봉대초 주변 학교 앞 '자녀 안심 그린 숲' 조성
(원주=연합뉴스) 원주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자녀 안심 그린 숲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원주소식] 상권 르네상스 사업 유치 나서…5년간 120억 지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PYH2022040515090006200_P4.jpg)
지난해 만대초교와 학성초교에서 이 사업을 시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학교 앞 도로 인근 유휴 공간에 그늘을 만들어주는 신규 가로수와 꽃이 피는 관목류 등을 심어 복층형 가로 환경을 조성한다.
어린이들의 학교 앞 무단횡단 방지 등 통학로 안전은 물론 경관 향상을 통한 심리적 안정 효과 등 가로수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원호 공원녹지과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