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산불 이틀째, 진화율 90% 이상…헬기·인력 투입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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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은 밤사이 산불진화대원 701명을 투입해 민가를 보호하고 불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한 데 이어 날이 밝는 대로 헬기와 산불진화대원 670여 명을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선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율이 전날 오후 11시 30분 기준 90%에서 이날 아침까지 더 높아진 것으로 보고 산불 진행 상황을 파악한 뒤 헬기 투입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날 오후 1시 29분께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 민가 주변에서 발생한 불로 산림 약 120㏊가 탄 것으로 추정됐다.
또 주택 1채와 창고 1동이 소실됐으며 주민 20여 명이 일시 대피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