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코로나 엔데믹 대비 감염병 취약계층 보호테이블 운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원 속초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지는 감염병) 상황 대비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한 선제조치에 나섰다.
5일 속초시에 따르면 엔데믹 상황에 대비한 지자체 차원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고자 음식점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취약자 보호 테이블(이웃사랑 건강 세이프존)을 오는 11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지속적인 방역 조치 완화와 워드 코로나가 진행되면 감염병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은 오히려 심하게 제한되고 감염되면 고위험군으로 이환돼 치사율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기 때문이다.
보호 테이블은 업소 자율로 운영하며 일반 테이블과 떨어진 곳에 기존 사용한 아크릴 차단막을 활용, 최소한 1개 이상 테이블을 설치해 영유아와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항암치료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보호 테이블이 감염병 취약자나 고위험군의 안전망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확진자 임시생활시설도 기능을 보강해 방역 당국에서 운영해온 생활치료시설 폐지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속적인 방역 조치 완화와 워드 코로나가 진행되면 감염병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은 오히려 심하게 제한되고 감염되면 고위험군으로 이환돼 치사율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기 때문이다.
보호 테이블은 업소 자율로 운영하며 일반 테이블과 떨어진 곳에 기존 사용한 아크릴 차단막을 활용, 최소한 1개 이상 테이블을 설치해 영유아와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항암치료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보호 테이블이 감염병 취약자나 고위험군의 안전망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확진자 임시생활시설도 기능을 보강해 방역 당국에서 운영해온 생활치료시설 폐지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