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0대 시민활동가, 이용섭 지지 모임 출범
20대부터 60대까지 시민사회 활동가로 구성된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지지 모임 '이용섭 시민캠프'가 5일 이용섭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열고 출범했다.

시민캠프에는 여성, 5·18단체, 교육, 문화·예술, 마을공동체, 인권, 장애인, 청소년,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여했다.

주요 인사는 서옥희 전 YWCA 사무총장, 박현옥 전 광주전남민주화운동 동지회 상임대표, 이종국 광주사회적경제센터장, 정재헌 변호사, 이주현 공인노무사, 오영훈 광주도시재생 농성현장지원센터장, 황예슬 전 광주아동청소년의회 의장 등이다.

이 예비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인 최영태 전 전남대 인문대학장, 박재만 전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백현옥 청소년가족복지상담협회 회장, 조윤정 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이 시민캠프 활동을 뒷받침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용섭 예비후보는 "뛰어난 지도자 한 사람의 결단보다 다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결정하는 집단지성의 시대"라며 "민선 7기 민관협치, 소통행정의 성과를 이어 '더 크고 더 강한, 사람의 나라 광주'를 완성하는 길에 소중한 동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