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난지원금 전 시민에 1인당 10만원 14일부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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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신청자는 이달 말부터 준다.
온라인 신청은 스마트폰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13일부터 하면 되며 하루 뒤인 14일부터 카드에 재난지원금이 충전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의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되며 무기명 선불카드로 나눠준다.
오프라인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해 신청받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세대주가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체류지 등록을 한 모든 시민과 결혼이민자, 영주자격자 등이다.
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전주지역에서 사용해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67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전주시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지원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