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신규 확진자 5217명…27일 만에 5천명대로 감소
1만 명대를 넘나들던 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천 명대로 급감했다.

4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8개 시군에서 5천217명이 발생했다.

지역 별로는 원주 1천181명, 춘천 1천135명, 강릉 596명, 속초 307명, 홍천 218명, 철원 179명, 삼척 173명, 인제 160명, 화천 159명, 양구 155명, 평창 148명, 고성 132명, 영월 130명, 동해 129명, 태백 117명, 횡성 112명, 정선 104명, 양양 82명이다.

하루 전보다는 2천279명이 감소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6만5천50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5천 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8일 5천460명이 확진된 이후 27일 만이다.

사망자는 9명이 늘어 누적 515명이다.

병상은 881개 중 350개를 사용 중이어서 가동률은 40%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94%다.

강원 신규 확진자 5217명…27일 만에 5천명대로 감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