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우크라이나 난민지원금 3천만원 기탁
전남대학교병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생한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성금 3천만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일 행정동에서 안영근 병원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사 측에 우크라이나 민간인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지원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우크라이나 난민 임시보호소, 구호물품,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에 사용된다.

안영근 병원장은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여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