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어제 6972명 추가 확진…대전시민 25% 감염
대전시는 전날 6천972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가 36만6천746명으로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대전 전체 인구의 25.3%가 코로나19에 한번은 감염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8천681명으로 지난주 대비 16.1%(1천673명) 줄면서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동구와 유성구 요양병원 4곳에서 27명이 확진되는 등 감염 취약시설 확산세는 이어지고 있다.

고령 환자가 증가하면서 위중증 병상(69개) 가동률은 76.8%를 보였다.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던 7명이 숨지면서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45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