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 장가보내기 프로젝트…'현재는 아름다워' 24.5%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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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방송된 '현재는 아름다워' 첫 회 시청률은 24.5%로 집계됐다.
전작 '신사와 아가씨' 첫 회 시청률은 22.7%였다.
첫 방송에서는 혼자서도 너무 잘 사는 세 아들 때문에 속상한 어머니 경애(김혜옥 분)와 아버지 민호(박상원), 할아버지 경철(박인환)의 걱정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결혼에 시큰둥한 삼형제와 이들과 핑크빛으로 로맨스를 이어갈 인연들의 이야기도 전개됐다.
이혼전문변호사인 둘째 이현재(윤시윤)는 혼인 무효 소송을 해달라고 찾아온 의뢰인 미래(배다빈)와 결혼관에 대한 의견 차이를 보였고, 결국 의뢰를 거절하는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해 눈길을 끌었다.
연애 '초짜'인 치과의사 첫째 이윤재(오민석)는 치료를 받으러 온 변호사 해준(신동미)과, 공무원 시험에 두 번 연속 낙방한 셋째 이수재(서범준)는 오랜 친구 유나(최예빈)와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초반부터 속도감 있는 인물 소개와 시원시원한 전개로 재미를 더했다.
또 결혼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문제로 부딪치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고민을 무겁지 않으면서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