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 확진 1만1천752명…중증병상 가동률 50.6%
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1천752명 발생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감염 1만1천749명, 국외감염 3명이 늘어 총 52만198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천657명, 구미 2천280명, 경산 1천344명, 경주 866명, 김천 677명, 안동 655명, 칠곡 471명, 영주 425명, 상주 394명, 영천 314명, 문경 313명, 예천 197명, 울진 197명, 영덕 171명, 의성 149명, 성주 139명, 청도 113명, 봉화 84명, 청송 79명, 고령 77명, 군위 73명, 영양 58명, 울릉 19명이다.

경북 도내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1만3천848.1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은 2천950명(25.1%), 18세 이하는 2천870명(24.4%)이며 외국인은 149명(1.3%)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 가동률은 전체 83개 병상 중 42개 사용으로 50.6%를 기록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8만2천61명(집중관리 9천315명, 일반관리 7만2천746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