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2일 고교생들의 진학 설계 등을 도와줄 '대입진학지원단' 발대식을 했다.

충북교육청 대입진학지원단 구성…"진학전문교사 87명 참여"
이 지원단은 진학지도에 전문성 있는 도내 중등교원 87명으로 구성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학지도에 필요한 연수를 받았다.

또 진학지도 전문성이 있는 김경범 서울대 교수, 주석훈 미림여고 교장, 김덕년 인창고 교장을 초빙해 지원단의 고문으로 위촉했다.

지원단은 진학정보분석팀, 계열별 분석팀, 진학자료 제작팀, 온라인상담팀 등 4개의 팀으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대입 설명회, 방문 상담과 온라인 밴드 '충북 진학디딤돌' 상담, 서울·수도권 등 주요 대학 전형 분석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지원단에 참여한 교사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