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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벚꽃 만개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 "7차 파동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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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조치 풀려 사람들끼리 접촉 기회 증가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또다시 늘고 있어 제7차 파동이 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31일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 수는 5만1902명으로, 47개 광역자치단체 중 34곳이 지난주보다 확진자가 상승했다.

    아사히TV에 따르면 이날 도쿄의 확진자 수는 8226명으로, 5일 만에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밑돌았으나 높은 수준은 지속 중이다.

    도쿄도 전문가 회의는 "감염 재확대 위험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방역조치가 풀린 만큼 사람들끼리 접촉할 기회가 많은데,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날씨도 풀리고 중점조치도 해제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벚꽃을 구경하러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고 아사히TV는 보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부가 손을 써야 할 때가 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마쓰모토 테쓰야 국제의료복지대학 주임교수는 "꽃구경을 하는 것만으로 감염이 퍼지는 건 아니지만, 해방감을 느낀 주민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질 수 있다. 이것은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중점조치가 해제된 지 한 달이 지난 오키나와현의 경우 같은 날 확진자 수가 1132명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9일 연속으로 전주보다 웃돌았다. 이 지역의 인구 10만명당 감염자 수는 일주일 평균 414명으로 일본 전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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