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페트병 재활용' 뽀글이…친환경 아웃도어 선도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2022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9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1997년 국내 출시 후 업계 리딩 브랜드로 자리잡은 노스페이스는 수년 전부터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숏패딩 ‘눕시 재킷’, 빅사이즈 백팩의 원조 ‘빅 샷’ 등 노스페이스 고유의 헤리티지 제품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세련된 페이즐리· 설산 패턴 등을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스타일과 가치소비 모두를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가을·겨울 시즌까지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이끌어 온 ‘노스페이스 에코 플리스 컬렉션’ 단일 제품군만으로 페트병 3000만개(500㎖ 기준)를 재활용했다. 의류, 신발, 가방 및 용품 등 전 제품군에 걸쳐 매시즌 100여개 스타일 이상의 제품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재활용 가죽으로 만든 신발, 국내 최초 생분해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적용한 스웨트셔츠도 내놨다.

노스페이스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의 최장기 파트너사로서 활동하며 국가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역대 팀코리아 단복 최초로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단복을 선보였다. 올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고유의 친환경 혁신 기술인 ‘노스페이스 K-에코 테크’를 적용한 공식 단복을 제공했다.

최근에는 하이킹, 캠핑,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까지 아우를 수 있는 초경량 카본 하이킹화 ‘에너지 테크 보아 고어텍스’와 변덕스런 봄 날씨와 미세먼지에 모두 대응 가능한 ‘하이 마운틴 재킷’ 등 다양한 봄철 신제품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