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아티스트를 만난다…'앙상블 동성' 내달 1일 공연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현악 4중주 '앙상블 동성' 공연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제작 극장의 중심'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시리즈로 올해 첫 무대다.

앙상블 동성은 바이올린 이은정·나윤아, 비올라 배은진, 첼로 이윤하 4인의 중견 아티스트로 구성됐다.

1부에는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봄, 여름, 가을, 겨울' 전곡을 연주한다.

중견 아티스트를 만난다…'앙상블 동성' 내달 1일 공연
2부에는 앙상블 동성과 함께 피아니스트 김종현이 객원 단원으로 참여해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5중주 제2번 A장조 작품번호 81'을 들려준다.

이 곡은 피아노 5중주 역사에 있어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드보르자크 특유의 서정성과 함께 피아노와 현악기 사이의 긴밀하고도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인다.

입장권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artcenter.daegu.go.kr) 또는 티켓링크(1588-7890)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는 ☎053-606-6135.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