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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중 "尹 당선인, '윤핵관' 아닌 쓴소리 귀 기울여야…국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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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중 "'윤비어천가' 흐르면 국정운영 불가"
    "靑 이전 올인 하지 말고 신중히 추진해야"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의 달콤한 아첨이 아닌 쓴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사면에서 '윤비어천가'가 흘러넘치면 객관적이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불가능하다"라며 "윤 당선인의 독선과 오만, 막무가내식 제왕적 행보에 국민은 불안해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론조사에 의하면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정 수행 불안 여론이 50%가 넘는다고 한다"라며 "청와대 이전에 올인할 것이 아니라 국가 안보의 공백을 먼저 생각하고 전문가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도발까지 하고 나선 상황인데 국가 방위에 바늘만 한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윤 당선인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 불안과 경고를 무거운 마음으로 새겨듣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 사진=연합뉴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당선인이 앞으로 5년 동안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55%가 '잘할 것', 40%가 '잘못할 것'이라고 각각 답했다. 의견 유보는 5%였다.

    윤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추진 계획에 대해서는 53%가 '청와대 집무실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반대했다. '용산 집무실 이전' 찬성은 36%였고,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0%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전화 조사원이 무선 90%·유선 10% 무작위 전화 걸기(RDD)로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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