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내 컵라면 중 가장 매운 맛"…두 달 만에 300만개 팔렸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초도물량 150만개 한 달 만에 동나
    "고객 성원에 보답"
    사진=팔도
    사진=팔도
    팔도가 한정판으로 선보인 용기면(컵라면) '킹뚜껑'을 정식 출시한다. 두 달 만에 300만개가 팔리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결과다.

    팔도는 지난 1월 출시한 한정판 '킹뚜껑'을 정식 제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킹뚜껑은 매운맛을 측정하는 기준인 스코빌 지수가 1만2000SHU에 달해 현재까지 출시된 국내 컵라면 중 가장 맵다고 팔도는 소개했다.

    기존 왕뚜껑보다 약 3배 매운맛이 입소문을 타며 올해 1월 출시 후 초도물량 150만개가 한 달 만에 동났다. 팔도가 앵콜 판매를 진행한 150만개 역시 한 달 만에 완판됐다. MZ(밀레니얼+Z)세대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제품을 맛보는 ‘킹뚜껑 매운맛 챌린지’가 유행했다고 팔도는 소개했다.

    팔도는 "킹뚜껑 정식 출시 전환을 통해 봉지면에 비해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운맛 컵라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라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함께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오정민 기자
    한경닷컴 금융부동산부 기자입니다.

    ADVERTISEMENT

    1. 1

      '흑자전환' 아워홈, 창사 이래 첫 무배당 결정한 이유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을 비롯한 주주에게 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급격한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위기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아워홈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

    2. 2

      123층 롯데월드타워 계단서 레이스 펼친다…'스카이런' 접수 시작

      123층 롯데월드타워 계단 2917개를 오르는 수직마라톤 대회가 다음달 열린다.롯데물산은 다음달 23일 롯데월드타워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 대회 '2022 스카이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스카...

    3. 3

      롯데쇼핑, 김상현 총괄대표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책임경영 강화"

      롯데쇼핑은 23일 김상현 롯데유통군헤드쿼터(HQ) 총괄대표(사진)와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를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롯데쇼핑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롯데리테일아카데미 대회의장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