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민주주의 공부
누가 포퓰리스트인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저자가 포퓰리즘과 권위주의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은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민주주의가 구체적으로 어떤 체제인지를 살피고, 어떻게 오용될 수 있는지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선거의 승패에 일희일비하다 제자리걸음만 반복하는 정치체제가 아니라 체제의 본질과 잠재력을 살려 희망의 길로 나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권채령 옮김, 윌북, 284쪽, 1만7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