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본부는 올해 8월 입주 예정인 부산 기장군 '기장 A2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의 마지막 잔여 세대 92가구 입주자를 선착순 동호 지정 방식으로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주택은 부산권 최초 신혼희망타운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개발 호재가 있는 동부산 권역에 위치했다.

8개 동 728가구 중 공공분양 마지막 잔여 세대 92가구(전용 55㎡ 91가구, 전용 59㎡ 1가구)가 모집 대상이다.

예비신혼부부,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만 7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으로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계약금 정액제(1천만원)와 입주 시(22년 8월) 잔금 납부하는 조건으로 중도금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도록 대금 납부 조건이 완화됐다.

선착순 계약일은 3월 28일 오전 10시며, 장소는 LH부산울산본부 6층(부산시 동구 중앙대로 224)이다.

LH 기장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잔여 입주자 선착순 모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