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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서 공채 면접보는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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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년차 실무진이 1차 면접관
    2020년 채용인원의 두 배 선발
    CJ그룹이 메타버스에서 면접을 보고 입사 4~7년차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실무진이 1차 면접관을 맡는 인재 채용실험에 나선다. 이재현 회장이 지난해 11월 ‘미래와 인재’를 그룹 경영 화두로 제시하며 인재 확보를 강조한 만큼 기존 채용 방식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주겠다는 의미다.

    CJ는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상반기 채용 인원에 비해 두 배가량 많이 뽑을 예정이다. 국제 원자재 가격 불안 등 경영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미래 인재를 확보하고, 침체된 고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채용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는 젊은 입사 지원자 중 옥석을 가려내기 위해 이색 채용 절차를 도입한다. CJ제일제당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1차 면접에 입사 4~7년차 실무진이 참여하는 ‘컬처핏 인터뷰’를 시행한다.

    CJ대한통운과 CJ ENM에서도 MZ세대 직원이 주니어 면접관으로 면접에 참여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채용 설명회를 하고, 1차 면접도 메타버스에서 비대면으로 시행한다.

    CJ 관계자는 “부장급 이상 고위 직원들이 일방적으로 질문하고, 지원자들이 답변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지원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면접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그룹은 지난해 이 회장이 중기비전을 직접 발표하면서 우수 인재 영입을 수차례 강조한 뒤 대대적 인사혁신에 나서고 있다. 이 회장은 당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며 “‘하고잡이’들이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그동안 다른 기업에서 볼 수 없던 파격적인 보상을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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