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는 제17대 회장에 양진석 호원 회장이 추대됐다고 7일 밝혔다.

광주경총, 17대 회장에 양진석 호원 회장 추대
추대 형식으로 회장을 뽑는 광주경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면으로 대신한 올해 총회에서 양 회장을 추대했다.

임기 시작은 1년 뒤인 2023년 2월부터 3년이다.

신임 부회장사(社)로 이정권 디에이치글로벌 회장, 김영근 송학건설 대표이사, 김용구 현대하이텍 대표이사를, 신임 이사로 이영훈 광주순환·광주순환도로투자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한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5대 경제단체 중 하나인 경총은 고용노동부 인허가를 받아 노동관계 조정, 지원과 제휴를 통한 노사 간의 이해증진 및 협조체제 확립, 기업경영의 합리화, 지역 경제발전 도모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1981년 광주전남경영자총연합회로 출발한 뒤 2009년 전남경총이 분리됐다.

부회장사 18곳, 이사사 21곳, 감사사 2곳 등이며 회원사는 모두 214곳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