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천903명이 새로 발생했다.

충북 16시까지 2903명 확진…누적 7만명 넘어
지난 26일 3천214명을 기록했던 동시간대 확진자는 전날(2천797명)에 이어 이틀 연속 2천명대를 유지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가 도내 전체의 45.3%인 1천316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충주 538명, 진천 297명, 음성 226명, 제천 209명, 옥천 101명, 영동 60명, 단양 58명, 괴산 55명, 보은 33명, 증평 10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7만1천409명으로 늘었다.

지난 25일 6만명대로 올라선 뒤 사흘 만에 1만명이 추가됐다.

이날 기준 충북의 백신 3차 접종률은 79.9%다.

/연합뉴스